고비는 부활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효과가 나타나는 이주 주말부터다. 당장 내주부터 신규 확진자가 600~700명대로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400명 수준의 환자 발생이 500명대로 올랐으며, 이것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 증가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유세에 나선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야권이 통합돼 윤 전 총장까지 함께할 거라며 막판 표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지적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싹 거짓말"이라며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6일 오전 부산...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릴레이 유세를 통해 마지막 표심 끌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오전 출정식 진행 후 부산 전역을 돌고 서면에서 마무리 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 역시 해운대부터 시작해 부산 전역을 돌고 서면에서 총력 투혼 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 측 선거 캠프에 따르면 6일 김 후보는...
박형준 엘시티·최정화 의혹 공방朴, 뉴스공장 엘시티 의혹 정면 반박김영춘 관련 라임 수사 무산 의혹도박형준의 최정화 작가 특혜 두고도 공방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틀 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마지막 토론을 벌였다. 두 후보는 박 후보의 '엘시티 분양 특혜 의혹'과 '최정화 논란'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으로 인해 치르는 선거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선관위는 해당 문구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행동 측은 또한 "대안으로 낸 '우리는 성평등에 투표한다', '우리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는 문구 또한 성평등이라는...
민주당, 박형준 의혹 두고 총공세유재중 성추문 공작·엘시티 특혜 지적박형준 "얼토당토않은 선거 공작"김영춘 측, 박형준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총공격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얼토당토않은 선거 공작"이라며 반박했다. 박 후보 측은 각종 의혹에 대해...
김영춘, 사상구 찾아 막판 유세"올해 선거는 경제시장 뽑는 선거"박형준, 진시장에서 상인 지지 호소"민심이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모두 부산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사상구를 찾아 '스마트 시티' 조성을 약속했고 박...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ㆍ7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임기 1년 남짓한 새 서울시장의 탄생이지만 관심이 많다. 누가 되는지에 따라 내년 3월 치러질 차기 대통령 선거뿐 아니라 앞으로의 정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투표는 끝났지만 아직 본게임이 남아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권이 있는 시민들의 책임감과 주인의식이다....
상당수 집단감염의 유입경로가 특정되지 않아 접촉자를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고, 부활절(4일)과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7일)를 계기로 광범위하게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증상이 생기기 전부터 발병 초기에 전염력이 높아서 누가 감염자인지 알기가 어렵다”며 “5인...
'미니 대선'격…여야 승기잡기에 '올인'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마감된 4·7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249만795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2일부터 3일까지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됐다.
우선 서울시장선거에 184만9324명이 투표해 21.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선거에는 54만7499명이 참여해 투표율 18.65...
4·7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이 12.55%로 집계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11시 기준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52만6794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선거는 111만8700명이 참여해 13.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선거의 경우, 34만3687명이 투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0.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3만69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6시 50분 기준 서울시장선거는 2만7738명이 투표해 0.33%, 부산시장선거는 7832명이 투표해 0.27%로 나타났다.
앞서 가장 최근...
그는 "우리 사회의 포용과 도약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과 시민의 연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서울·부산에서 박영선, 김영춘 후보의 승리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4·7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망친 거 제자리로 복원하고 우리 시민이 편하게 살아가도록 모든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은 1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 안 대표와 범야권 1차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치렀다. 이후 안 대표에게 단일후보 자리를 내준 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자 지지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아울러 리얼미터가 YTN·TBS 의뢰로 28∼29일 부산 거주 시민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조사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51.1%, 김영춘 민주당 후보가 32.1%의 지지를 받았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박 후보가 60.6%, 김 후보가 26.2%였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보궐선거가 민주당 소속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뤄지게 된 점을 상기하며 이를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은폐하고자 재판 일정까지 미루는 꼼수까지 쓴다”며 “일반인이라면 증거 인멸 기회를 다 주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번 법...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성난 민심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자칫 이번 선거는 물론 향후 대선도 장악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기 방지책, 입·출구 모두 차단
이날 청와대 반부패정책협의회가 내놓은 투기 방지책은 △부동산거래분석원 출범 및 국가수사본부 부동산투기 전담 수사부서 신설 △정부합동...
국민의힘, 안민석 의원 등 4명 '박형준 배우자 비방죄' 고발최근 일주일, 여야 줄줄이 고소·고발장 제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까지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 후보 비방전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급기야 상대측을 향해 명예훼손, 비방죄를 주장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법적 대응을 하는 등 고소·고발도 난무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